'오만추' 이재황이 '식당 운영' 중 힘들었던 손님에 대해 "술 따라보라고 하시는 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화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우희진, 김숙, 지상렬, 구본승, 이재황, 황동주의 인연 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0표를 받은 바 있는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잠시 후 여자들이 등장, 지상렬은 이영자에 "오늘 좋다.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고, 김숙은 이영자에게 "상렬이가 유미 머리 묶은 게 더 예쁘다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바로 머리를 풀렀고, 지상렬은 빠른 사과와 함께 "묶어라. 묶는 게 더 예쁘다"며 플러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숙은 이재황, 장서희는 구본승을 선택한 가운데 이영자도 이재황을 선택했다. 그때 이영자를 김숙을 밀고는 황동주 뒤에 서게 했다. 이영자는 "동주 씨는 꽤 괜찮 한화그룹, 흩어진 오션 지분 에어로로 결집…김동관 방산 지배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