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자신의 일기를 지키기 위해 금고까지 구입한 이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보영은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의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해 드라마 ‘멜로무비’ 홍보에 나섰다. 이날 그는 일기를 꾸준히 써온 이유를 밝히며 특별한 기록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문구를 모으는 걸 좋아했다”며 “다이어리를 쓰다 보니 필기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 계기에 대해선 “예전엔 특별한 날에만 기록했는데, 작품이 공개될 때 촬영 에피소드를 물어보면 기억이 나지 않더라”며 “그런 순간들을 기록하려다 보니 계속 쓰게 됐다”고 밝혔다. ◇ “일기만큼은 도둑도 안 돼”…금고까지 산 이유 박보영은 일기를 지키기 위해 금고까지 구매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다른 건 다 가져가도 일기만큼은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세상에 공개돼선 안 될 내용들이 너무 많다”며, “만약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오빠, 반포 아파트 괜히 샀나 봐”...자고 나니 3억 ‘뚝’ [김경민의 부동산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