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성환은 “꽃분이는 분신 같은 존재다”라며 꽃분이를 처음 만난 당시를 회상했다. 구성환은 “친구가 알레르기가 있다 보니까 꽃분이를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했다. 어떡하지 했는데 내가 술 마시고 ‘내가 데리고 키우겠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떠보니까 두 달 된 꽃분이가 나를 졸졸 쫓아다녔다.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데 내 이불에 쏙 들어가더라. 새근새근 자는데 꽃분이의 숨소리가 심장 가까이에서 들렸다. 꽃분이가 다른 곳에 가는 상상을 하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날부터 내 반려견으로 살고 있다”며 “내 복덩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참여연대 "SKT, 5G 인가 때 가계통신비 부담 축소…이용자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