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이효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고등학생 시절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휘문고등학교 다닐 때 밴드 활동을 했는데 (이효리가) 서문여고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학교 다니는 한 친구가 (이효리도) 음악하는 애라서 잘 맞을 거라면서 불렀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그런데 서로 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고 이효리와 소개팅에서 별 수확이 없었음을 밝혔고, 탁재훈은 "까여놓고는 뭘 서로 마음에 안 드냐. 끝까지 자존심은 있어 가지고"라고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동완은 "제가 밴드할 때라 백바지를 입었다. (이)효리는 힙합 바지를 입고 있더라. 저는 그때 힙합을 정말 싫어하고 강북 스타일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효리는) 전혀 그러지 않으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소유하겠다”고 말했다.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에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가자지구까지 장악할 의사를 밝혀 ‘트럼프식 팽창주의’를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