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품은 뱀'은 크래비티 원진이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해돋이'와 대결을 펼친 '복을 품은 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해돋이'는 '낭만고양이'를 선곡해 시원한 보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복을 품은 뱀'은 'Boom Boom Bass'를 선곡해 청량한 목소리로 남다른 리듬감을 뽐냈다. 대결의 승자는 '해돋이'였다. 이에 '복을 품은 뱀'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크래비티 원진이었다. 원진은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에 대해 "1위라는 목표도 중요했지만 값진 경험을 배우고 돌아왔다. 멤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 더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역배우로 연기를 먼저 접해서 표현력이나 감정 잡는 건 자신 있다"고 하며 "잘하는 게 많은 것도 좋지만 못 하는 게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연기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순금 한 돈 51만원 넘었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 금값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