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25년 만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다시 본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 '공동경비구역 JSA'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저에게도 이병헌 부럽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2000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는 이날 열린 GV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극 중 북한군 중사 오경필로 분한 송강호는 "워낙 작품의 구성이 촘촘하게 잘 짜여있었고, 그 시절 볼 수 없었던 시나리오였다"며 "속으로 '한국영화가 이런 걸 구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의심했다. 또 감 패딩 충전재 혼용률 허위 기재 논란이 커지자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이 입점 브랜드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무신사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시작된 이번 논란이 패션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5일 유통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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