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평푸드마켓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행복한사람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한사람들은 지난 29일 부평에 소재한 다드림·참사랑·보아스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과 식품으로 구성된 선물 9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새통·지지푸드·보보에프엔지·네이브로 등 지역 기업과 부광감리교회, 부평푸드마켓2호점 후원회 등 후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했다.행복한사람들은 지난 2012년부터 부광감리교회와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라는 주제로 부평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대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상현 행복한사람들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부평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기탁 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푸드뱅크는 기부 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소외계층 노인이나 생활보호대상자한테 사회복지시설 등의 기관에 무상 지원하고, 푸드마켓은 소외계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물품을 선택하면 무상으로 지원한다.기부나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평구 복지정책과(032-509-6373), 부평푸드마켓1호점(032-426-1377), 부평푸드마켓2호점(032-511-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박소영 기자 incheontoday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