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푸드뱅크와 마켓2호점은 최근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 행사를 열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
인천시 부평구 부평푸드뱅크·푸드마켓2호점은 최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동 120명에게 희망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부평푸드뱅크·마켓2호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빛성결교회, 부평푸드뱅크·마켓2호점 후원회, 그린무역, 비욘드더드림, 보보에프엔지, 모퉁이보호작업장, 부유상사, 오티지상사 등 여러 지역사회 후원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김상현 (사)행복한사람들 부평푸드뱅크 대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화창한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푸드뱅크·마켓2호점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600여 명의 이용자가 등록돼 있으며 기부자들에게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필품, 식재료 등을 다섯 가지 품목 내외로 한 달에 한 번 무상 제공하고 있다.
기부물품이나 후원을 원하는 경우 대표번호(☎1688-1377)로 연락하거나 부평푸드뱅크·마켓1호점(☎426-1377), 마켓2호점(☎511-1377)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